8일(현지시간) 에버코어 ISI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도 여전히 시장은 강세장이며 시장의 매도세는 매수가 가능한 조정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해당 투자은행은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일으켰던 1974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의 사임 당시를 언급하며 “그에 비해 오늘날의 도전은 훨씬 덜 심각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이번 조정은 더 광범위한 범위의 강세장 내에서 발생한 조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할 때라고도 이들은 강조했다.
에버코어ISI는 이번 2분기 11%의 실적 성장과 내년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가이던스가 시장에 긍정적인 지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다가올 11월 미국 대선과 맞물려 험난한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찌만 전반적인 궤도는 여전히 우 상향하고 있다”고 해당 은행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