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의 누적 관객 수가 2만 222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다큐 영화는 육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탄핵 반대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3일 서울시내 한 극장에서 시민들이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힘내라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달 27일 개봉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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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힘내라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는 개봉 나흘째인 지난 2일 기준 2만 2223명으로 집계됐다.
‘힘내라 대한민국’의 영화사 아리랑은 “민주당 입법 독재로 나라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막중한 선택을 한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그린 역사 다큐멘터리”라고 밝혔다.
공개된 1분36초 분량 예고편에는 윤 대통령이 계엄을 언급하는 장면부터 전광훈 목사, 배우 최준용, 강사 전한길 등 모습이 담겼다.
영화관 측에 따르면, 영화가 끝난 뒤 일부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대한민국 힘내라”, “대통령님을 믿는다”, “계몽됐다”고 외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개봉 첫날 ‘힘내라 대한민국’의 관객수는 4099명이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 ‘힘내라 대한민국’ 상영관을 더 늘려야 한다는 여론을 키우고 있다.
 | 28일 서울의 한 영화관 키오스크에 다큐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의 상영 시간표가 보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이 다큐 영화는 지난 27일 개봉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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