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소폭 상승, 8만 5000달러대 거래

0.87% 상승···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23% 내려
로버트 기요사키, 금·은과 비트코인 강력 추천
국내 거래소 1억2290만원대···투심 '공포' 단계 유지
  • 등록 2025-04-20 오전 8:18:06

    수정 2025-04-20 오전 8:18:06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해 8만 5000달러대를 기록했다.

2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87% 오른 8만 5239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23% 내렸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39% 상승한 1617달러에 거래됐으며, 리플(XRP)은 0.59% 오른 2.0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9일 8만 4000달러대에서 8만 5431달러대까지 오른뒤 8만 5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일각에서는 주식, 채권 가치가 무너지고 금, 은,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길을 통해 “가난한 사람이 금이나 은, 비트코인을 산다면 이 불황이 끝나고 새로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한다”며 “2035년까지 비트코인 하나가 100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게시글.(자료=엑스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해 1억2290만원대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56% 오른 1억2296만7000원, 리플은 0.8% 오른 3008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23% 하락한 1억2299만7000원에, 코인원에서는 0.54% 오른 1억2295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32점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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