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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대훈은 “노년의 부상길을 보면서 아버지가 생각난다는 분들이 있었다”라는 말에 “저도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저희 아버지의 부분이 들어가있다. 자전거 신에 입었던 옷 배합이 저희 아버지가 생전에 입었던 옷”이라며 “두 누님이 미국에 계신데 방송을 보고 울면서 전화 왔다. ‘남방 네가 가져갔지’라고 하더라. 의상팀에서 준건데 저도 한참 보다가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아버지가 178cm에 100kg가 넘었다. 노역 분장을 했는데 아버지가 순간 확 지나가서 그때 더 힘을 얻어서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께 12년 만 기다리라고 했다. ‘아빠 12년 만 기다려요. 12년 뒤에는 아빠 차도 사드릴게’라고 했는데 못 사드렸다”라며 “꼭 사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빨리(떠나셨다)”라고 울컥했다.
그는 “3년 전에 떠나셨는데 11년 정도 투병을 하셨다. 세상 누구보다 바깥 돌아다니고 사람 모으는 걸 좋아하셨는데 한 자리에서 11년을 그렇게 계시는 게 고통스러웠을 것 같다. 안쓰러웠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최대훈은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코로나가 터졌다. 감염이 되신 거다. 면역력이 다 떨어진 시기에. 코로나 때문에 병원을 못 들어갔는데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믿기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았다. 저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갔는데 바로 화장터로 가라고 하더라. 남들은 옷도 갖춰 입고 하는데”라며 “근처에 살던 후배한테 운전을 부탁했다. 아버지 불구덩이 들어가는 거 좀 찍어달라고. 미국 누나들한테 가는 거 보여줘야 된다고. 그러고 나와서 아버지를 받았는데 그 뜨끈함이 아직도. 가시는 길이 너무 초라했다. 그럴싸한 관에 들어가고 배웅도 받으셔야하는데 아무 것도 못받으시고 가신 게 그게 너무 불쌍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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