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앱플로빈, 美증권거래소 조사소식에 1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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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7 오전 5:20:24

    수정 2025-10-07 오전 5:20:2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모바일 광고 기술 기업 앱플로빈(APP)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 착수 소식에 정규장 거래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앱플로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03%나 밀리며 5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14분 기준 2.56% 추가 하락으로 571.95달러까지 내려간 상태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SEC가 앱플로빈이 소비자 맞춤형 광고를 위해 플랫폼 파트너사들의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사이버 및 신흥 기술 담당 집행국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의 핵심은 앱플로빈이 파트너사들과의 계약 조건에 어긋나게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수집하거나 활용했는지 여부로, 최근 규제 당국은 디지털 광고 시장의 규제 준수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사 착수 소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 앱플로빈 주가의 급락이 앱 수익화와 모바일 마케팅 부문에서의 급성장이후 앞으로 규제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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