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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연준이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지역의 경기동향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공개한 경제동향보고(베이지북)를 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對中) 무역전쟁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캐나다·멕시코 등 다른 주요 교역국들과의 무역갈등으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서 이 같은 현상이 목격됐다. 연준은 구체적인 예를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제조업은 물론 다른 분야 기업들에서까지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연준은 12개 담당지역 중 다수 지역에서 경제의 완만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봤다. 댈러스 지역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필라델피아와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는 평균보다 낮은 속도로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준은 또 대부분 지역에서 광범위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있다고 했다. 연준은 “식당, 소매업체 등에서 저(低) 숙련 노동자들의 부족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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