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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자 10명 중 1~2명은 다주택자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401만명으로 전년대비 2.5%(34만명) 증가했다.
이중 주택 1건 소유자는 84.4%(1181만8000명)로 전년대비 2.3%(26만7000명) 증가했다. 2건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는 같은기간 3.4%(7만3000명) 늘어난 219만2000명이다. 다주택자의 비중은 15.6%로 2014년(13.6%) 이후 4년째 증가하고 있다.
증가폭은 2017년(15.5%)대비 0.1%포인트에 그쳐 2013년(0.1%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나 주택담보대출 제한,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규제 강화에 주택을 처분한 다주택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통계청은 풀이했다. 실제 지난해 다주택자였다가 1주택자로 변경한 사람은 23만20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주택자 비중이 높은 지역은 세종(20.6%)과 제주(20.2%), 충남(19.2%) 등이다. 인천(14.1%), 광주(14.2%), 전남(14.8%) 등은 비중이 낮았다. 2건 이상 주택 소유자의 거주지는 서울 강남구(21.7%), 제주 서귀포시(20.9%), 세종시(20.6%) 순으로 많았다. 서울 강남 지역 거주자들이 세종과 제주 지역 주택을 사들인 셈이다.
지난해 전체 일반가구 1997만9000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123만4000가구(56.2%), 무주택가구는 874만5000가구(43.8%)로 전년대비 각각 2.1%(23만4000가구) 0.8%(7만1000가구) 증가했다.일반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같은기간 0.3%포인트 오른 56.2%다.
2건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가구는 308만1000가구로 1년 전보다 2.4%(71만가구) 늘었다. 3건 소유가구와 4건 소유가구는 같은기간 각각 1.8%(10만가구), 1.4%(2000가구) 증가한 53만3000가구, 15만1000가구다. 11건 이상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38만가구로 1만가구 가량 증가했다.
대가족 줄고 핵가족·공유주거 늘어난다
초소형가구의 증가세는 주택 소유 현황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주택을 소유한 1인가구의 경우 169만9000가구로 전년대비 6.1%(9만8000가구) 증가했다. 전체 1인가구대비 소유율은 29.1%로 전체 평균을 크게 밑돌지만 증가폭은 2인가구(4.6%), 3인가구(1.9%)보다 높았다. 4인가구와 5인 이상 가구는 오히려 같은기간 각각 1.1%, 4.7% 감소했다.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들끼리 세대를 구성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비혈연가구의 경우 12만9000가구로 조사됐다. 전체 비혈연가구에서 소유율은 38.0%로 평균(56.2%)보다 크게 낮지만 주택 소유 가구수 자체는 전년대비 13.1%(1만5000가구)나 증가했다. 주택을 소유한 비혈연가구의 증가폭은 2016년 21.9%, 2017년 16.5%로 3년연속 두자릿수를 나타냈다.
비혈연가구의 경우 세대주와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들로 구성한 2~5인가구를 말한다. 여러명이 주택을 함께 소유하는 공유 주거나 하숙 등의 형태를 포함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1인가구와 비혈연가구의 경우 전체 가구에 비해 소유율은 아직 낮은 편”이라면서도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주택 소유 형태에서도 초소형 또는 주거 공유 등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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