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성 기자] 향은 맛을 만들어낼 때 일종의 ‘치트키(Cheat Key. 속임수)’ 처럼 작용하는 요소다. 극히 적은 량이지만 효율적으로 작용하므로 천연물을 많이 넣는 대신 주로 사용한다. 음료,과자,아이스크림에 많이 쓰이는데 간장향을 가미해서 저염식품을 만든다거나 유지감을 만들어 저지방 식품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인공향 보다 천연향에 더 관심을 갖는데 소비자의 식품 기호가 바뀌었다고 보기보다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 크다. 여기에 외부활동이 줄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도 원인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사람들이 예전보다 음식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고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은 SNS 세상을 들여다보면 바로 확인된다. 먹기 전에 음식사진을 찍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게 일상이 되었다.
씹을 때 생기는 청각과 촉각도 맛을 보조하는 자극으로 위치한다. 먹는 행위는 단지 배고픔을 해결하는 수단이 아니라 자기를 표현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주요한 수단이다. 꼭 값 비싼 미식(美食)이 아니더라도 음식으로 인해 마음이 채워지고 상처를 위로 받기도 한다.
향은 이 과정에서 특별한 역할을 담당한다. 무엇보다 미감을 일정 수준 이상 끌어 올리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예컨대 식물성 기름은 가벼운 풍미감이 있는데 비해 동물성 유지는 무거운 풍미를 가진다. 동물성 유지는 분자량이 큰 지방산류와 락톤류로 이루어진데 반해 식물성 기름은 알데하이드류,켄톤류,알코올류처럼 가벼운 물질들로 되어 있어서다.
[도움말 주신분 : 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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