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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 2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부진했던 그는 2라운드까지 합계 이븐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롭과 5타 차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더불어 처음 출전한 US 오픈에서 컷 통과를 하는 기쁨도 맛봤다. 김주형은 지난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그는 13번홀(파4)에서 5.6m의 중거리 버디에 성공한 뒤 후반 1번홀(파4)에서 4.6m 버디를 잡아내 전날 잃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이날 김주형은 페어웨이 안착률 71%로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출전 선수 156명 중 공동 7위에 올랐고 그린 적중률 또한 83%로 훌륭해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 가운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퍼팅이 조금 아쉬웠는데, 이날 퍼트 수는 31개로 공동 94위에 그쳤다.
가장 어린 김주형이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고, 이경훈(31)이 이날 2타를 잃고 합계 3오버파 143타 공동 55위로 컷을 통과했다. 이경훈의 US 오픈 첫 컷 통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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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PGA 챔피언십과 2021년 디 오픈을 제패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6타를 치고,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조엘 다멘(미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이 공동 3위(4언더파 136타)로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쫓고 있고,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람은 “세계 랭킹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것은 골프 경기에 아주 좋은 일”이라며 “특히 최고의 선수가 우승하는 대회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크게 불거진 리브(LIV) 골프의 문제를 겨냥한 발언으로도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자금을 지원받아 역대급 돈 잔치로 펼쳐지는 리브 골프에 합류한 선수들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은 금지당했지만, 미국골프협회(USGA)의 허가로 이번 US 오픈은 출전했다.
다만 지난주 개막한 리브 골프는 출전 선수들의 전반적인 경기력이 수준 이하라는 혹평을 받았다. 이는 이번 US 오픈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리브 골프 합류에 앞장선 필 미켈슨(미국)은 1라운드 8오버파 78타, 2라운드 3오버파 73타, 합계 11오버파 151타로 컷 탈락했고, 케빈 나(미국)도 5오버파 145타로 3라운드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4오버파 144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1라운드에서는 2언더파를 쳤지만 2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공동 31위(1오버파 141타)로 밀려났다.
리브 골프 창설 초기부터 이들을 저격해온 매킬로이는 “선수들은 각자에게서 최고의 기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고와 맞서고자 한다. 모리카와와 람, 셰플러 같은 선수들이 선두권에 올라오는 점에서 메이저 대회는 큰 의미가 있다. 이것이 우리 골프의 핵심이며, 주말에도 이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설렌다”며 다시 한 번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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