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광대역 서비스 제공업체 안테릭스(ATEX)는 수요 증가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검토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11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49분 기준 안테릭스의 주가는 25.04% 상승한 35.66달러를 기록했다. 안테릭스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13%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안테릭스는 모건스탠리를 고문사로 선정해 전략 검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테릭스는 “이번 검토는 유틸리티 산업 내에서 증가하는 수요와 민간 무선 광대역 솔루션의 긴급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안테릭스는 또 고객들이 900MHz 민간 무선 광대역 네트워크를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안테릭스는 가격, 결제 및 소유 조건을 검토하고 추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를 고려할 방침이다.
안테릭스는 12일 개장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