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노바백스, FDA 추가 임상 요청에도 사노피 기술이전 기대 부각…주가 3%↑

  • 등록 2025-04-29 오전 12:47:37

    수정 2025-04-29 오전 12:47:3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백신 개발업체 노바백스(NVAX)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을 요청했다는 소식에도 프랑스 사노피와의 기술이전 기대가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오전11시35분 노바백스 주가는 전일대비 3.07% 상승한 6.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FDA가 요청한 추가 임상은 승인 이후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의 부정적 발언 이후 FDA가 노바백스와 협력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의 상업화 권리를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 이전할 예정이며, 승인이 완료되면 최대 1억7500만달러 규모의 마일스톤 지급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시가총액 약 6억1800만달러 수준인 노바백스에 상당한 재정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모더나, 화이자 등 기존 mRNA 백신 제조사들과의 치열한 경쟁, 추가 규제 리스크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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