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홈디포, 수요 둔화로 1Q 실적부진·가격 동결 방침…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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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21 오전 2:55:49

    수정 2025-05-21 오전 3:13:3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주택개선 전문 소매업체 홈디포(HD)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홈디포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 3.56달러, 매출 399억달러를 기록했다. EPS는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고 시장예상치였던 3.60달러를 밑돌았다. 반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해 시장기대치인 393억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그러나 동일매장매출은 0.3% 감소하며 컨센서스(0.1% 감소)보다 부진했다. 미국 내 동일매장매출은 0.2% 증가에 그쳤다. 수요 둔화는 계절적 요인과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고율의 대중국 관세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빌리 바스텍 상품총괄 부사장은 “고객에게 전반적인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며 “이런 환경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미국 내 조달 비중이 50% 이상이라는 점도 언급하며 가격 안정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테드 데커 최고경영자(CEO)는 “소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 참여는 지속됐지만 고금리 영향으로 주방·욕실 리모델링 등 고가 프로젝트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1시41분 홈디포 주가는 전일대비 0.61% 하락한 37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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