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종오 기자]‘무상급식과 경제양극화’라는 주제로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이 지난 10일 여의도에서 주최한 대학생 토론회에서 초중고 무상급식 실시가 오히려 경제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학생 토론단(국내외 23개 대학 40명)은 ‘무상급식과 경제양극화’라는 주제를 놓고 찬반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개최 이전에 전국 1,400명 대학생들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실시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7%, 찬성한다는 의견이 42%가 나왔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