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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다양한 기초자산을 상품화해 파생시장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섹터지수선물, 변동성지수선물에 이어 올해 배당지수선물, 위안선물, 코스닥주식선물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상품을 시장에 계속 공급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일부는 수요가 제한적인 특화 지수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하거나 시장이 커지는 데 시간이 필요한 상품이다. 이에 비해 이번에 상장하는 코스닥150선물은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새로운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어 수요 및 시장규모 면에서 활발한 거래를 기대할 만하다.
코스닥 시장은 1996년 시장개설 이후 지난 20년간 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해온 한국 정보기술(IT)산업의 메카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정부와 거래소의 건전성 및 신뢰성 회복 노력을 기반으로 최근 수년간 활황조짐을 보이고 있다. 맏형격인 코스피시장의 중후장대형 제조업 중심의 주요 대형주들은 선진국에는 못 미치고 경쟁국에는 따라잡히는 이른바 ‘넛크래커’(Nutcracker) 상태로 지지부진한 박스권에 갇혀 ‘박스피’ 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올해 시총 200조원을 넘나들고 있다.
코스닥150지수는 스타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총커버리지비율이 높고 추적오차 및 상관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 전체에 대한 방향성 투자, 즉 ETF 및 인덱스 펀드 투자를 더욱 활성화해줄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위험관리 수단인 코스닥150선물이 이번에 상장하면 현물에 대한 헤지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현물시장인 코스닥시장에 대한 안전판 역할뿐만 아니라 보다 투명한 가격발견기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옛 속담이 있다. 첫째이거나 둘째이거나, 모든 자식은 모두 소중하다는 뜻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코스닥시장이 이번 코스닥150선물 상장을 통해 더욱 활성화해 세계적으로 성공한 첨단기술 중심의 신(新)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이와 함께 최근 침체에 빠진 파생상품시장이 새롭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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