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 울버햄프턴 감독 "황희찬과 함께해 만족…완전 이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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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11-06 오후 1:15:56

    수정 2021-11-06 오후 1:15:56

황희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울버햄프턴의 브루누 라즈 감독은 임대 중인 황희찬(25·울버햄프턴)의 완전 이적을 언급했다.

영국 버밍엄 지역지인 버밍엄메일의 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이 황희찬과 완전 이적 계약을 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라즈 감독은 “그렇게 생각한다”며 “계약 내용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황희찬은 이곳에서 만족하고 있고, 구단도 황희찬과 함께해 만족한다. 황희찬은 내가 바라는 역동성을 팀에 가져다주는 선수”라고 답했다.

황희찬은 지난 8월 말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조건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한 시즌 임대였다. 황희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팀 내 가장 많은 4골을 터뜨리는 등 빠르게 새 환경에 녹아들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울버햄프턴이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밀어붙이려 한다”며 “울버햄프턴은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53억원)의 완전 이적 계약에 속도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옵션을 실행해 황희찬의 완전 이적 계약을 마무리 짓겠다는 것이 울버햄프턴의 계획으로 알려졌다. 라즈 감독은 “우리 4명의 윙어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과 함께하는 것에 만족한다”며 “황희찬뿐만 아니라 프란시스코 트린캉, 다니엘 포덴세, 아다마 트라오레는 우리 팀에 각기 다른 해결책을 가져다준다” 설명했다.

황희찬은 7일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릴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나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6차전을 앞둔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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