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美 대선 등 불확실성에도 증시 랠리 이어갈 것"

  • 등록 2024-11-06 오전 12:50:51

    수정 2024-11-06 오전 12:50:5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대선 등 다양한 불확실성 요소들에도 S&P500은 여전히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티그룹의 크리스 몬태규 전략가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되고 미국의 고용지표와 금리 정책 등 산적한 이벤트들이 주식시장 변동성을 촉발시키고 있지만 이날 아시아 시장은 별다른 영향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 증시 역시 마찬가지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올해 S&P500지수가 미 대선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며 이전 선거 주기 당시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이고 았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그는 “미증시의 이 같은 강세가 수 개월 동안 확립되어 왔고 지난 10월 내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2016년 대선 당시에는 투표 한달 전 투자자들이 매수 포지션을 중립으로 바꿨으며, 2012년에는 일년 내내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시장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라고 몬태규 전략가는 강조했다.

결국 이 같은 흐름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미국 주식에 대해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는 언급하며 “강세 포지션이 특정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는 반응은 아니다”라고도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