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종목 가운데는 코스트코(COST)와 비자(V),쉐이크쉑(SHAK) 등을 꼽았다.
24일(현지시간) 해당 투자은행의 루페쉬 파리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무역 및 관세 긴장과 경기침체 우려, 기술주 중심의 시장 위축이 더해지며 최근 시장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점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떄에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잘 되고 있는 기업들을 선택”할 것을 권했다.
그 중 첫 번째로 언급된 종목은 코스트코로 회계연도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13.3%가량 하락했으나 이는 동일매장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파리크 연구원은 “코스트코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을 매우 긍정적”이라며 “독특하고 개선된 소비자 중심 가치 제안, 글로벌 성장 가능성, 경영진들의 우수성 특히 경쟁이 치열한 소매업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쉐이크쉑은 지난 3개월간 19개 직영매장과 9개 라이센스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투자은행은 올해에만 30% 가량 하락한 쉐이크쉑의 주가가 새로운 경영진들의 전략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핵심 촉매제가 되어 힘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밖에 오펜하이머는 비자와 KLA(KLA), 앱플로빈(APP) 등을 4월 관심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