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시즌 6호골 작렬...소속팀 셀틱 5-1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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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15 오전 8:53:49

    수정 2025-05-15 오전 8:53:4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이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이 시즌 6호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셀틱 구단 SNS
양현준은 15일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버딘과 2024~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동점이던 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넣어 소속팀 셀틱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양현준은 왼쪽 측면을 부지런히 누비면서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결국 전반 종료 직전 골망을 흔들었다.

팀 동료 제임스 포러스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드리블하며 안쪽으로 파고든 뒤 골 라인 근처에서 골대 앞으로 패스를 찔렀다. 공이 상대 수비를 맞고 그라운드에 바운드된 뒤 살짝 튀어 오르자 양현준이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앞에 수비수 두 명이 있었지만 양현준의 슈팅이 더 빨랐다.

이 골로 양현준은 올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렸다. 리그에서 5골을 기록했고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컵 1골을 올렸다. 도움도 6개나 된다.

양현준은 후반 26분 니콜라스 퀸과 교체될 때까지 약 71분간 활약했다. 축구 통계 전문 소파스코어는 양현준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9를 줬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양현준은 32차례 패스를 시도해 26차례 성공(성공률 81%)했다. 동료의 슈팅으로 직접 연결되는 키 패스도 한 차례 기록했다.

이미 리그 4연패를 확정지은 셀틱은 전반 31분 마이크 나브로츠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42분 애버딘의 케빈 니스벳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양현준의 결승포로 리드를 다시 잡은 셀틱은 후반 3분 루크 매코완, 후반 9분 조니 케니가 추가 골을 기록한 뒤 경기 종료 직전 애덤 아이다가 골을 추가해 4골 차 대승을 기록했다.

셀틱은 29승 4무 4패 승점 91을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반면 최근 3연패를 당한 애버딘은 15승 8무 14패 승점 53으로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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