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저비용 항공사 제트블루에어웨이스(JBLU)에 대해 레이몬드제임스는 주가가 목표가에 도달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가는 기존 5.00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14일(현지시간) 종가 5.03달러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15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레이몬드제임스의 사반티 시스 분석가는 “현재 주가가 목표가에 도달함에 따라 리스크와 수익 간 균형이 맞춰졌다”며 “글로벌 무역 환경 개선 등 긍정적 요인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분석가는 “스피릿항공과의 업계 통합 가능성, GTF 엔진 문제 해결 등 잠재적 상승 요인이 존재하지만 최근 시장 분위기 반영으로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10시53분 제트블루 주가는 전일대비 5.27% 하락한 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