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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건×명은은 서해가 보이는 글램핑장에서 1박 2일 데이트를 했다. 명은의 버킷리스트인 캠핑 데이트를 준비한 동건은 주방을 하나 통째로 옮겨 온 것 같은 음식들로 명은을 놀라게 했다.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일바지’로 환복한 뒤 갯벌 체험에 나섰다. 게잡이를 하며 텐션을 끌어올인 이들은 텃밭에서 채소를 따면서 어린아이들처럼 즐거워했다.
해가 지자 동건은 바비큐 등 캠핑 요리를 했다. 하지만 꼼꼼한 준비에 비해 조리가 느린 탓에 배고픈 명은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긴 기다림 끝에 저녁을 먹은 두 사람은 낭만적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동건은 깜짝 선물로 호주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첩을 명은에게 건넸다. 명은은 눈물을 왈칵 쏟았고, 동건은 미리 준비한 영상 편지까지 플레이해 쐐기박기에 나섰다.
친구들과 헤어진 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지우의 어머니에게도 전화로 첫 인사를 올렸다. 이어 두 사람은 동거 마지막 밤을 맞아 더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우는 “만약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 가족 친화적인 회사로 옮겨야 할까?”라며 ‘2세’를 염두에 둔 고민을 털어놨다. 성우는 “그건 안 돼. 지우가 지금 하는 일로 행복해하는데, 아이 때문에 포기한다면 지우의 처음 목표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배려 가득한 답을 내놨다.
명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주에서 동건을 선택할 때는 알아가고 싶은 궁금증이 많았지만, 한국에서 만나보니 설렘보다는 편안한 감정에 가까운 것 같았다”고 최종 선택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동건에게 “좋은 추억을 쌓게 해줘서 고마워”라는 눈물의 메시지를 보냈다.
성우×지우는 이견 없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했다. 또 다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포옹과 뽀뽀를 나누며 행복한 엔딩을 장식했다. 성우는 “앞으로 좋은 소식이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MC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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