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이러다 열애설 나겠네…"난 데이트 중독자"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연우진이 데이트를 즐긴다며 셀프 폭로에 나선다.

(사진=채널S)

9일 방송하는 채널S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유쾌한 미식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미트 연’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고기 덕후’로 불리는 연우진을 위해 하노이의 스테이크 거리로 향한다. 이곳에서 세 사람은 이탈리아 피렌체, 일본 후쿠오카에 이어 세 번째 ‘스테이크 미션’에 나선다. 각국의 스테이크를 직접 비교하며 펼쳐지는 ‘3개국 미식 대결’ 속, 과연 베트남식 스테이크는 뚜벅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채널S)

현지 가족과 커플들이 즐겨 찾는 베트남식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에 도착한 세 사람. 연우진은 “데이트는 스테이크지”라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권율은 “그래서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거냐”고 묻고, 연우진은 주저 없이 “맞다. 난 데이트 중독자다. 다들 데이트 안 하냐”고 폭탄 발언을 한다.

이에 놀란 권율은 “데이트는 했지만, 중독자는 아니었다”며 정리에 나서고, 이정신은 “‘연우진 데이트 중독자’라고 기사가 날 것 같다”고 덧붙인다.

이후 세 사람은 ‘베트남 속 이태원’이라 불리는 판 케이 빈 거리로 향한다. 각국의 레스토랑으로 가득한 거리에서 세 사람이 고른 메뉴는 뜻밖에도 ‘피자’였다. 권율은 “우리는 이탈리아 본고장 피자를 먹고 왔으니 비교해보면 재미있겠다”고 전한다.

잠시 후 세 사람은 이정신이 고른 나폴리 스타일 피자 전문점에 도착한다. 이런 가운데 세 사람은 직원으로부터 ‘쌀국수 피자’라는 낯선 메뉴를 추천받고 당황스러워한다. ‘쌀국수’와 ‘피자’의 기묘한 조합 앞에 얼어붙은 세 사람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뚜벅이 맛총사’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