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는 이번 아시안스윙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올해 큰 기대를 받고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21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내년 시드를 결정하는 CME 글로브 랭킹은 풀 시드의 마지노선인 80위. 올해 네 차례 예정된 아시안스윙에 모두 출전하는 윤이나는 이 기간 CME 글로브 랭킹을 끌어올려, 랭킹 60위까지만 참가할 수 있는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랭킹을 만드는 게 우선이다.
1라운드에서는 윤이나 특유의 아이언 샷이 빛을 발한 하루였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약 240m를 날린 윤이나는 페어웨이 안착률 92.86%(13/14)에 그린 적중률 83.33%(15/18)를 기록했다. 퍼트 수도 26개에 불과했다.
특히 전반 12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하고 시작한 윤이나는 13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핀과 1m도 되지 않는 거리에 붙여 탭인 이글을 잡고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버디만 6개를 사냥했다.
윤이나는 최근 스윙 리듬에 집중하고 있다며 “임팩트 때 가슴을 열지 않고 클럽 헤드가 아웃-인 궤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효과가 오늘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시안스윙 첫 대회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낸 윤이나는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아시아에 오면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경기할 때도 힘이 많이 난다”고 비결을 밝혔다.
유볼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민지(호주), 신지은, 제니 배(미국)가 윤이나와 함께 7언더파 65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임진희와 올해 메이저 AIG 여자오픈을 제패한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고, 이소미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4위, 김세영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황유민이 우승하면서 LPGA 투어는 올해 25개 대회에서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윤이나가 올 시즌 LPGA 투어 27번째 챔피언이자, 우승한 7번째 선수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





![[포토]한강버스, 잠실 인근 강바닥에 걸려 82명 전원 구조](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600256t.jpg)
![[포토]논술고사 구름인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600159t.jpg)
![[포토]한진선,핀 공략을 준비한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500260t.jpg)
![[포토]성유진-김수지,이제 전쟁입니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400021t.jpg)
![[포토] 수능 다음날 열린 종로학원 입시 설명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401196t.jpg)
![[포토] 코스피 20.24포인트(0.49%) 상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470t.jpg)
![[포토]금융투자상품 설계, 판매 단계의 소비자보호 실효성 강화 방안' 토론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393t.jpg)
![[포토]이야기 나누는 국민의힘 지도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272t.jpg)
![[포토]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218t.jpg)
![[포토]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환영사하는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1301066t.jpg)
![‘5천만원 이하’ 국세체납액, 탕감 추진…‘자격요건’ 보니[세금GO]](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1/PS25111600022b.jpg)

!['13억→40억' 왕코 지석진의 잠원 한강뷰 고급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1/PS25111600062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