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모건스탠리, 전기차 암울 전망…테슬라 등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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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09 오전 2:00:02

    수정 2025-12-09 오전 2:00:0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건스탠리가 ‘전기차 겨울(EV winter)’로 인해 미국 전기차 산업 전반에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는 경고장을 날렸다. 이에 테슬라(TSLA)를 비롯해 루시드(LCID)와 리비안(RIVN) 등 전기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내년 미국 경량 차량 판매가 1590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기차 물량 역시 20% 감소할 것으로 봤다. 순수 전기차(BEV) 침투율은 6.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테슬라 투자 의견을 기존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Equal Weight)’으로 낮췄다. 리비안과 루시드 역시 투자의견을 모두 ‘비중축소(Underweight)’로 내렸다.

앤드루 퍼코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전기차 수요에서 예상되는 급격한 둔화와 장기적인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관세 변화와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앞두고 수요의 앞당겨지기 효과로 이익을 보았다”면서 “내년에는 구매 여력 문제, 더 엄격한 대출 심사, 관세 전가의 소비자 부담 본격화 등으로 근본적인 상황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오전 11시5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9%(16.79달러) 하락한 43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루시드 역시 6.66% 내리고 있으며, 리비안도 3.54% 약세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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