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란 정부 "미국과 14시간 협상 종료…문안 교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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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이견 남아있지만 협상 계속 될 것"
  • 등록 2026-04-12 오전 7:30:41

    수정 2026-04-12 오전 7:30:41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이란과 미국이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진행한 고위급 협상이 약 14시간 만에 종료됐으며, 양측은 후속 기술 협의에 착수했다고 이란 정부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오른쪽)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이란 평화 협상과 관련해 회담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AFP)
이란 정부 공식 계정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이 중재한 이란-미국 협상이 14시간 만에 마무리됐다”며 “양측 기술팀이 현재 전문가 수준의 문안을 교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이견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상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것으로, 양국이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이후 사실상 최고 수준에서 직접 마주한 협상으로 평가된다.

협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 문제와 제재 해제, 레바논 사태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입장 차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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