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13주 연속 세계랭킹 1위…수완나푸라 95위로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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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7-17 오전 9:20:50

    수정 2018-07-17 오전 9:20:50

1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박인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박인비(30)가 1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74점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박인비는 13주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치러진 KPMG 위민스PGA챔피언십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2위에는 박성현(25)이 자리했고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3위, 유소연(28) 4위, 렉시 톰슨(미국)이 5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펑산산(중간)이 6위를 마크했고 김인경(30) 7위, 제시카 코다(미국)가 8위에 포진했다.

마라톤클래식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리티니 린시컴(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의 세계랭킹 지난주보다 71계단 상승한 9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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