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호주 산불 사태에 "제 고향을 살려주세요"

  • 등록 2020-01-10 오전 8:15:09

    수정 2020-01-10 오전 8:15:09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호주 산불 사태에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로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이 아프다. 호주가 너무 오랫동안 불타고 있다”면서 “이 화재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과 가정, 그리고 부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는 수백만의 아름다운 야생동물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호주는 내가 자란 곳이다. 이 아름다운 나라에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는 것이 참담하다. 제 고향을 살리기 위해 도움을 달라”며 “우리 모두가 동참하면 달라질 수 있다”며 구조 기관을 소개,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호주 남동부의 산불은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100채 이상의 집과 900만 에이커의 땅을 태웠고 2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뿐만 아니라 4억 8000만여 마리의 포유류, 새, 파충류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불이 잡히지 않음에 따라 사망 동물의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악의 사태에 해외 스타는 물론, 국내 스타들도 발 벗고 나서 관심 촉구 혹은 기부 등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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