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말말말]美 영 김 의원이 ‘백신사절단’ 최형두에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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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05-29 오전 7:00:00

    수정 2021-05-29 오전 7:00:0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계` 영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영 김(왼쪽) 미국 연방 하원의원과 박진(가운데), 최형두 의원. (사진=최형두 의원)
앞서 박진·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한미 간 백신 공급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8박 10일 간 미국을 방문, 영 김 의원을 비롯한 미국 정치권 인사들을 만났다. 최 의원이 영 김 의원의 편지를 받은 건 방미 일정 중인 지난 14일이다.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제39구)인 영 김 의원은 과거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의 보좌관이었고, 당시 특파원이던 최 의원과 인연을 맺었다.

영 김 의원은 편지에서 “한미의원연맹협의회 공동의장직을 맡아 앞으로 힘을 합해 튼튼한 한미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백신교환·공급 문제 등 한미 간 현안 문제를 상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 김 의원을 포함한 미국 연방 하원 의원들이 7월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백신사절단의 방미 행보로 백신스와프를 넘어 한미 의회 교류까지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최 의원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양국에 주요 선거가 있었던 만큼 교류가 중단됐었다. 이번 방미로 한미 의원 간 외교를 복원했다”며 “`백신 협력 방미단`이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한 편으로는 국회의원 외교 포럼 차원의 방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영 김 미국 하원의원이 최 의원에 보낸 서신 전문.

May 14, 2021

최형두 의원님

이번 주 DC에서 다시 뵐 수 있게 되어 정말 반가웠어요.

최 의원님의 국회 입성과 저의 미 의회 입성이 같은 시기라, 특히 한미의원연맹협의회 공동의장직을 맡아 앞으로 힘을 합해 튼튼한 한미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백신교환·공급 문제 등 한미 간 현안 문제를 상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히 생각합니다.

Looking forward to continuous our relationship + productive dialogu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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