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신한EZ손해보험은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KT·더존비즈온과 전략적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그룹웨어 등 기업용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회사다.
 | | 신한EZ손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KT, 더존비즈온과 약 800억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지용구 더존비즈온의 부사장,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 전무,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CSSO 상무가 신한EZ손해보험 신주인수계약 및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EZ손해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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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EZ손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KT, 더존비즈온과 약 800억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주인수를 통해 △신한금융지주(85.1%) △KT(9.9%) △더존비즈온(5%) 등이 신한EZ손보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신한EZ손보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디지털 기반의 사업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8월엔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K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신한EZ손보는 KT와 보험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 통신과 금융을 융합한 혁신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기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와 연계해 중소기업 특화 보험 상품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 전무, 지용구 더존비즈온의 부사장,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CSSO 상무 등이 참석해 손해보험시장에서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투자 협약을 계기로 신한EZ손보는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KT 및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강화해 손해보험업을 재정의하는 일상 생활의 리스크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