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거스는 미국 저비용항공사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스(LUV)의 여행 수요 증가 및 성장 전략 실행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는 3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10일(현지시간) 종가 30.13달러 대비 약 16%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11일 CNBC에 따르면 아거스의 한 분석가는 “여행 수요 증가 전망과 함께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효율적인 성장 전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비용 상승을 상쇄하고 매출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운항 능력을 1~2% 확대하고 기존 항공기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11시11분 사우스웨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1.10% 하락한 29.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