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힘…‘살인자’ ‘그것’ 1·2위로 안정적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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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9-07 오전 9:05:57

    수정 2017-09-07 오전 9:05:5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작 ‘살인자의 기억법’과 ‘그것’이 1, 2위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은 6일 스크린 884개에서 관객 14만3097명으로 1위에 올랐다. ‘그것’(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은 이날 스크린 752개에서 관객 7만6928명으로 2위로 출발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마을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등이 출연한다. 원작의 인기와 영화로는 어떻게 표현됐을지에 대한 호기심이 박스오피스 1위로 만든 것.

‘그것’ 또한 스릴러 거장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다. 실종사건이 빈번한 마을에서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빌과 친구들 앞에 삐에로의 모습을 한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겟 아웃’ ‘애나벨:인형의 주인’에 이어 공포 외화의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뒤를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가 4만7739명으로 3위, ‘택시운전사’가 2만2067명으로 4위, ‘청년경찰’이 1만643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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