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데뷔 8년 만에… 솔직한 '나'를 담았죠"[인터뷰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9-11-10 오전 7:30:00

    수정 2019-11-10 오전 7:30:00

지코(사진=KOZ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나’를 꺼내놓은 앨범이죠.”

가수 지코가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에 담긴 의미를 이 같이 설명했다.

지코는 최근 서울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이래 단 한 번도 꺼내놓은 적 없던 ‘나’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말문을 열며 “요즘 느낀 힘든 감정이 아닌,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내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내 고충을 알아달라기’보단, ‘지코에게도 이런 면이 있다’는 것을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앨범작업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그의 설명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는 이유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딥’한 감정선 때문이다.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는 우리가 알던 지코의 음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쓸쓸하면서도 고독한 감정이 돋보인다. 차분한 멜로디 못지않게 공감되는 노랫말이 가슴 속 깊은 곳을 터치한다. 단순히 장르적인 변화를 추구한 건 아니다. 아티스트 지코, 인간 우지호의 내면을 마주하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그의 진솔한 감정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뒀다고 지코는 설명했다.

지코는 “개인적인 만족도가 큰 앨범이다. 그만큼 내 마음에 쏙 드는 앨범”이라면서 “점수로 환산하면 100점 만점에 9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코는 “이전 앨범에 비해 힘이 빠졌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르게 보면 음악적으로 간결한 느낌이다. 그래서 더욱 가사에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그래서인지 대중의 반응이 무척 부담되고 기대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끝으로 지코는 “오랜시간 고심해서 만든 앨범인 만큼 많은 분이 들어주시길 바란다”면서 “가사에 공감해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지코는 8일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를 발표했다. 이번 ‘THINKING’은 지코가 데뷔 8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솔로 정규앨범인 만큼 음악 프로듀싱은 물론, 콘셉트, 뮤직비디오, 앨범 제작 등 전반적인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는 헤어진 이후 모든 게 멈춰버린 삶, 사랑하는 대상으로부터 남겨진 이는 누군가에게 특별했던 만큼 보잘 것 없어 지기 마련인 모습을 담아낸 곡이다. 따뜻한 아르페지오 선율 위 낮고 잔잔한 보이스와 먹먹한 노랫말을 통해 지코는 그리움에 몸서리치는 한 사람을 그려내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남겨짐에 대해’ 뮤직비디오는 배우 배종옥이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묵직한 808베이스, 미니멀한 플루트 라인과 카우벨의 조화가 특징인 트랩 곡 ‘another level’(Feat. PENOMECO), 음산하면서도 감각적인 피아노 보이싱과 디스토션 사운드, 그루비한 댄스홀 리듬이 뒤섞여 한 장르로 규정짓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음악적 해석이 들어간 트랙 ‘Dystopia’, 인정받고 더 높게 올라서기 위해 스스로를 과장해가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나’를 풍선에 빗대어 표현한 곡 ‘Balloon’, 오랜만에 선보이는 발라드 트랙으로 제휘가 객원 보컬로 참여해 힘을 보탠 ‘꽃말’ 등이 수록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섹시한 빵야!!
  • 월척이다!
  • 꿈을 향해
  • 金여사의 손맛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