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텐리는 데이터 분석 및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LTR)가 예상보다 강한 실적과 2025년 매출 성장 기대에 모건스탠리로부터 투자의견 상향을 받았다. 모건스탠리는 4일(현지시간)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60달러에서 95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3일 종가(83.74달러) 대비 약 13.4%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모건스탠리의 산짓 싱 분석가는 “4분기 매출 성장 속도가 빨라졌으며 2025년 매출이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업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팔란티어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AI 플랫폼 확장과 고객 기반 확대가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11시52분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23.62% 상승한 103.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