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차량 공유 플랫폼 운영 기업 리프트(LYFT)는 모빌아이(MBLY), 마루베니(MARUY)와 협력해 2026년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10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리프트는 모빌아이의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2026년 초부터 자사 앱에 도입할 계획이다. 리프트는 댈러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후 수천 대의 차량을 추가 도시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보택시 차량은 일본 대기업 마루베니가 제공할 예정이다. 리프트 앱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선택하면 마루베니 소유의 로보택시가 이용자를 태우러 오게 된다.
데이비드 리셔 리프트 CEO는 “마루베니는 글로벌 차량 소유 및 관리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자회사들을 통해 90만대 이상의 차량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2시 31분 기준 리프트 주가는 4.45% 상승한 14.80달러를 기록했다. 모빌아이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15.56% 상승한 18.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프트는 오는 11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