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설립된 프레시펫은 현재 미국 신선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95%를 점유하며 지난해 약 1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경쟁사들이 건사료와 캔사료에 집중하는 반면 프레시펫은 냉장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과 신선함을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특히 당근과 시금치를 곁들인 곡물 없는 닭고기 등 사람도 먹을 수 있을 법한 고품질 재료를 사용한 제품군이 인기를 끌었다.
루페쉬 파리크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반려동물 식품 트렌드도 사람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고 프리미엄, 천연, 유기농, 깨끗한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는 추세와 유사하다”며 프레시펫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180달러로 책정했다.
배런스는 “미국인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지속되는 한 프레시펫은 합리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39분 기준 프레시펫의 주가는 1.07% 하락한 130.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