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11억5319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에 공개한 ‘2025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오 장관이 지난해 말 신고한 재산은 11억5319만원으로 전년 대비 2억239만원 늘어났다.
부동산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은평구 아파트 7억3300만원을 신고했다. 5000만원 가량 실거래가가 증가했다. 배우자가 보유한 2010년식 오피러스 차량 가액으로 4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본인이 1억1077만원, 배우자는 3억4932만원을 소유하고 있다. 1년 새 오 장관 부부의 예금이 4억6238만원으로 1억6460만원 늘었다. 급여를 저축했다.
오 장관은 6116만원의 금융채를, 배우자는1727만원의 리스 차량 잔여 대금을 채무로 신고했다.
장남은 독립생계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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