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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정세옥’ 역을 맡은 박은빈의 연기 변신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
배우로서 박은빈의 색다른 모습을 각인시킨 ‘청춘시대’, 걸크러쉬 운영 팀장으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스토브리그’, 청춘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로맨스 장인의 탄생을 알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으로 강인함과 복합적인 감정의 깊이를 담아낸 ‘연모’ 등 그의 작품들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언제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서목하 역으로 분해 ‘노래’라는 또 한 번의 도전에 성공했다.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작품인 만큼 7시간에서 10시간 넘게 연습과 녹음으로 하루를 보내며 연습에 매진했다.
‘하이퍼나이프’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박은빈은 절제할 수 없는 날선 충동 본능을 지닌 인물이자 사람을 살리는 의사이면서 죽이는 의사라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정세옥’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로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들이 지닌 특징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캐릭터의 달인’ 박은빈은 한 사람이 연기한 캐릭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극과 극 캐릭터들을 안정되게 소화하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하이퍼나이프’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