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호' U-20 축구대표팀,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와 16강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10일 오전 8시 랑카과서 경기...이기면 미국-이탈리아전 승자와 8강
  • 등록 2025-10-06 오전 10:59:21

    수정 2025-10-06 오후 1:28:2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와 맞붙는다.

4일(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파나마 경기에서 신민하(강원FC)가 결승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6일 대회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16강 대진도 확정됐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전 8시 칠레 랑카과의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모로코와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4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파나마를 2-1로 누르고 B조 3위(승점 4·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후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팀에 포함돼 극적으로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24개 팀이 참가해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 12개와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로코는 조별리그 C조에서 2승 1패(승점 6)를 기록,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스페인을 2-0으로, 브라질을 2-1로 눌렀지만 멕시코에는 0-1로 패했다. 한국은 모로코와의 역대 U-20 대표팀 맞대결에서 3승 1무로 앞서있다.

가장 최근 대결은 2023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EOU컵 U-18 국제대회로 당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대표팀 선수 중 백민규(인천), 손승민(대구), 정마호(충남아산)가 당시 모로코전에 출전했고, 백민규는 골을 기록했다. 모로코 역시 당시 출전 선수 중 3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이 16강에서 모로코를 제압할 경우, 미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 승자와 13일 8강전을 치른다.

한편,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훈련없이 휴식한 뒤 6일 발파라이소에서 16강전 결전지인 랑카과로 이동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여보, 시장 당선 축하해'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한화 우승?..팬들 감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