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게릴라콘서트 신고식..500여팬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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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3-22 오전 9:25:04

    수정 2011-03-22 오전 9:25:04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길거리 게릴라 콘서트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씨엔블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1시간 가량 열정적인 무대를 팬들에 선사했다. 이날 게릴라콘서트는 첫 정규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검정색의 정장으로 멋을 낸 씨엔블루는 히트곡 `외톨이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게릴라콘서트를 보기 위해 낮부터 현장을 찾아 기다렸던 팬들의 입에선 일제히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멤버들은 "첫 정규앨범이 나왔는데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게릴라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며 "많은 것을 준비했다. 오늘 신나게 놀고 가자"고 인사를 했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정용화의 보컬 뿐 아니라 각 멤버의 기타, 베이스, 드럼까지 올 라이브(ALL LIVE)로 진행한 점이 특징. 이들은 `외톨이야`를 시작으로 정규앨범 수록곡 `러브 걸`(Love girl), `상상`, 오리콘 차트 진입곡 `원 타임`(one time), `아이 돈 노우 와이`(I don't Know why)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거리에 노래가 울려 퍼지자 삽시간에 5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장 주변에 몰려들어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씨엔블루도 관객들의 박수와 질문을 유도하는 등 노련한 진행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타이틀곡 `직감` 을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 신나는 드럼 비트로 길거리는 들썩였다.   공연을 모두 마친 멤버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무대였다. 앨범이 나오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활동을 할 수 있는 새 힘을 얻었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게릴라 콘서트 후 여운이 가시지 않은 팬들은 "정말 멋있는 공연! 최고입니다!", "이번 앨범 대박날 것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이날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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