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복귀, 김시우 새해 첫 출격..코리언브라더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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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지난해 8월 전역 후 2년여 만에 PGA 복귀
김시우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만에 새해 첫 경기
임성재, 안병훈, 이경훈 출전, 첫 승 사냥 나서
  • 등록 2020-01-14 오전 9:42:34

    수정 2020-01-14 오전 9:42:34

노승열.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노승열(29)이 2년여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다.

노승열은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최경주(50), 양용은(48), 배상문(34)에 이어 한국인 역대 네 번째 PGA 투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7년 11월 입대해 지난해 8월 전역했다. 군 복무로 인해 투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노승열은 PGA 투어로부터 26개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조건부 시드를 받았다.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대회를 골라 나가 페덱스 포인트를 쌓아야 내년 투어 카드를 다시 받을 수 있다. 페덱스 포인트 순위 125위 이내에 들어야 다음 시즌 출전권을 받는다.

지난해 9월 2019~2020시즌 개막 이후 대회에 나올 수 있었지만, 그동안 몸만들기와 경기력 회복에 집중하면서 복귀를 미뤄왔다. 앞서 지난해 9월과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과 제네시스오픈에 참가해 경기 감각을 되찾는 데 주력했다. 이번 대회부터 PGA 투어 활동을 재개한다.

2020년 미국 본토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엔 코리언 브라더스도 총출동한다.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오픈에 참가했던 임성재(22)와 안병훈(29), 김시우(25), 이경훈(28)이 출사표를 던졌다.

소니오픈에서 공동 21위에 그쳐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던 임성재는 다시 한 번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지난해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선 공동 12위에 올랐다.

안병훈(28)과 김시우(25)는 새해 첫 경기에 나선다. 안병훈은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출전 이후 첫 공식 대회 출전이다.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시우는 지난해 11월 RSM 클래식 출전 이후 약 2개월 만에 대회에 나온다. 11월 귀국해 짧게 휴식을 취한 김시우는 지난해 12월 미국 텍사스로 들어가 일찌감치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함께 아마추어 골퍼가 팀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열린다. 골프장 내 PGA 웨스트(파72),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 3개의 코스에서 사흘 동안 한 차례씩 경기한 뒤 본선 진출자를 가린 다음 마지막 날 PGA 웨스트 코스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김시우.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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