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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은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최경주(50), 양용은(48), 배상문(34)에 이어 한국인 역대 네 번째 PGA 투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7년 11월 입대해 지난해 8월 전역했다. 군 복무로 인해 투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노승열은 PGA 투어로부터 26개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조건부 시드를 받았다.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대회를 골라 나가 페덱스 포인트를 쌓아야 내년 투어 카드를 다시 받을 수 있다. 페덱스 포인트 순위 125위 이내에 들어야 다음 시즌 출전권을 받는다.
지난해 9월 2019~2020시즌 개막 이후 대회에 나올 수 있었지만, 그동안 몸만들기와 경기력 회복에 집중하면서 복귀를 미뤄왔다. 앞서 지난해 9월과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과 제네시스오픈에 참가해 경기 감각을 되찾는 데 주력했다. 이번 대회부터 PGA 투어 활동을 재개한다.
소니오픈에서 공동 21위에 그쳐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던 임성재는 다시 한 번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지난해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선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함께 아마추어 골퍼가 팀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열린다. 골프장 내 PGA 웨스트(파72),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 3개의 코스에서 사흘 동안 한 차례씩 경기한 뒤 본선 진출자를 가린 다음 마지막 날 PGA 웨스트 코스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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