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이후 촉발된 관세정책은 2025년 세계 경제 둔화 우려로 확산되며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메리트를 감소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투자은행은 지난해 3.3%를 기록했던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올해 무역전쟁여파로 2.,9%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결국 이들은 “글로벌 공급망은 붕괴되고 이것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최종 수요는 줄고 경제 성장 둔화라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이날 이 여파로 제너럴모터스(GM)을 비롯해 멕시코 등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는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까지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모든 관세 위협이 다 실행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며 “경우에 따라 장애물이 있을 수 있어서”라고 그 근거를 꼽았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수 분기만에 처음으로 위험자산에 대해 ‘불안하다’는 분석이 월가에서 나온 것이며, 바클레이즈는 이 시기에 주식보다 채권을 대안으로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