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변동성 여전할 것"…VIX 9% 상승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증시가 향후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UBS는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얽힌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이를 소화해내는 과정속 변동성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이들은 추가적인 무역협상 이슈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한한 세금감면 정책 추진 과정,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하 시기 지연 등이 대표적으로 증시에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요인들이라고 꼽았다.

한편 이날 변동성지수라 불리는 CBOE VIX지수는 전일보다 9.56%나 상승하며 19.77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