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더그 안무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월마트(WMT)를 제치고 미국 소매 시장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미국 내 총 상품 판매액(GMV)이 올해 8% 증가한 59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마트의 예상치인 5730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기반의 빠른 배송 속도와 폭넓은 상품 선택권이 시장 점유율 확대의 핵심 요인이라고 전했다.
JP모건은 내년에는 더 안정된 거시 환경 속에서 성장세가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며 아마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과 24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이날 오후 1시 27분 기준 아마존 주가는 0.14% 하락한 209.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