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아시아영화제 각본상·감독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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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3-22 오전 9:39:10

    수정 2011-03-22 오전 9:39:10

▲ 이창동 감독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로 제5회 아시아 영화상에서 각본상과 감독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21일 오후(현지시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영화상 시상식에서 이 감독은 각본상과 최우수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독상 부문에서는 `대지진`의 펑샤오강 `13인의 자객`의 미이케 타카시 `황해`의 나홍진 `고백`의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등이 경합을 벌였다.

또 `황해`의 하정우는 남우주연상을, `하녀`의 윤여정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가 편집상,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영화와 영화인들의 수상이 줄을 이었다.

작품상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엉클분미`가 차지했다.

이밖에 여우주연상은 `대지진`의 쉬판이, 남우조연상은 `엽문2`의 홍금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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