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열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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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열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열음은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달구며 이슈몰이 중이다. 그의 이름인 ‘열음’과 똑같은 그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열리지 않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 열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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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A양’은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2학년 조은서(이열음 분)가 이해준(곽동준 분)에게 1등을 빼앗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였다. 이열음은 극중 공부, 집안, 외모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중학교 2학년 조은서 역을 맡았다. 전학 온 이해준에게 전교1등을 빼앗기자 그의 마음을 흔들기로 결심하고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했고 이해준 앞에서 실신한 조은서는 양호실에서 단 둘이 남게 되자 열이 있는지 확인을 핑계로 그의 손을 자신의 이마에 가져가는 등 도발했다. 당황하는 이해준에게 “만져보고 싶어? 그럼 그렇게 해”라고 말하며 가슴 쪽으로 손을 가져가는 연기로 심야 시간대 TV 앞을 지키던 시청자들의 잠을 깨웠다.
 | 중학생 A양 이열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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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음은 1996년생으로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를 나왔다.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영리하고 자존심 강한 고등학생 박은미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첫사랑에 빠진 중학생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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