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허웅 열애설' 유혜원 "연봉 1억5천·자산 2억…결혼하고파"

유혜원, '커플팰리스2' 출연
"결혼 후에도 집에 월 3000만원 씩 줘야해"
  • 등록 2025-02-13 오전 9:18:10

    수정 2025-02-13 오전 9:18:1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로 잘 알려진 모델 유혜원이 ‘커플팰리스2’에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유혜원이 출연했다.

유혜원은 ‘우리집에 월 300만원 줘도 이해해주세요’라는 결혼 조건을 내세웠다. 그는 “장녀여서 제가 늘 도와드리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유혜원이 등장하자 남자들은 “너무 예뻐서 넋 놓고 봤다”, “어나더레벨”, “존경스럽다 수준의 비주얼이다”라고 감탄했다.

MC들은 유혜원에 대해 “SNS 팔로워수가 44만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커플매니저들은 “결혼 조건이 고민거리라서 긴가민가하는데 외모 공개됐는데 내 스타일이면 기억도 안 난다”, “이성적인 판단이 안된다”고 말했다.

유혜원은 요정비주얼 뷰티모델로 소개됐다. 연봉 약 1억 5천만원, 자산 약 2억원이다.

유혜원은 “뷰티 모델 일을 23살부터 했다. 5~6년 됐다”며 “혜원이가 성공해서 꼭 엄마 행복하게 해달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 저, 여동생 셋이 산다. 아빠가 안 계셔서 제가 그 역할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K장녀”라며 “200만원 여동생 대학 등록금도 내준다”고 밝혔다.

유혜원은 23살 때 처음으로 천만원을 모았다며 “(엄마가)모아놓은 돈을 달라고 하셔서 드렸다. 그때부터 계속 드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이라고 생각한다. 한번도 가족들 앞에서 울어본 적이 없다.

그게 당연한 건 줄 알고 계속 지내다가 20대 후반 되니까 ‘나는 어떡하지?’ 이게 되더라. 결혼을 빨리할 줄 알았다. 안정적인 것 때문에. 도피하고 싶은 것도 있었던 것 같다”며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인생에서 꿈꾸는 것 중 하나다”고 털어놨다.

유혜원은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휩싸인 바 있다. 유혜원은 “제가 이런데 나와도 되는 지 모르겠다. 열애설이 있었다. 너무 그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니까. 어쩔 수 없다. 좋은 짝을 만나서 잘 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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