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제프리스는 공구 제조업체 스탠리블랙&데커(SWK)에 대해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고 목표가는 103달러로 설정됐다. 이는 18일(현지시간) 종가 87.04달러 대비 약 18.3%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9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조너선 마투셰프스키 분석가는 2022년 중반부터 진행된 구조조정이 2025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디월트 브랜드의 성장과 크래프츠맨 브랜드의 안정화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5년 하반기부터 주가의 평가 배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2026년 실적 전망치도 상향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12시28분 스탠리블랙&데커 주가는 전일대비 0.61% 상승한 87.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