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리사인은 1분기 순이익 1억99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2.1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1억9400만달러, EPS 1.92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4.7% 늘어난 4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실적개선과 배당 정책 전환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들어 베리사인 주가는 30% 이상 상승했고 이날 급등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오전11시54분 전일대비 8.88% 상승한 275.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