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기업 스칼러락홀딩(SRRK)이 개발 중인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아피테그로맙(Apitegromab)’의 허가 절차가 진전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과의 회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칼러락은 “FDA와의 ‘타입A 미팅(Type A meeting)’을 건설적이고 협력적인 분위기 속에 마쳤다”며 “노보노디스크(NVO) 파트너인 카탈렌트 인디애나 시설이 2025년 말 재검사를 받을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당 치료제의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BLA) 진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칼러락은 단백질 성장인자 신호 조절을 기반으로 중증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후기 임상단계 바이오기업으로, 이번 발표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투자자들은 향후 FDA 허가 가능성을 반영하며 스칼러락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 최근 3개월간 부진했던 주가 흐름이 반전된 가운데, 기관 보유 비중이 100%를 넘는 점도 신뢰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2시32분 스칼러락 주가는 전일대비 25.91% 급등한 3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