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아? '뫼비우스' 이은우 1인 2역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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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9-19 오후 6:15:42

    수정 2013-09-19 오후 6:17:05

영화 ‘뫼비우스’ 속 이은우(사진=배급사 뉴).
[이데일리 연예팀] 김기덕 감독의 새 영화 ‘뫼비우스’에서 1인 2역을 연기한 배우 이은우가 화제다. 상반된 캐릭터를 통해 극과 극 매력을 보여줘서다.

18일 오전 IPTV와 온라인을 통해서도 영화가 공개되자 이를 본 네티즌은 ‘소름 돋는다’ ‘부인과 정부로 나오는 여배우가 동일인물이라니;; 영화 보는 내내 몰랐고 엔딩 크레딧을 보고 알았다’ ‘엄마와 가게 여주인이 동일인물이라니 반전’이라며 신기해했다. ‘김기덕의 새로운 뮤즈’라는 평까지 나왔다.

이은우는 영화에서 남편의 외도에 가정을 버린 어머니 역과 또 다른 여자 역을 번갈아 했다. 대사 없이도 소름 끼치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는 평이다. 캐릭터에 따라 히스테릭한 연기를 선보여 섬뜩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은우는 2007년 KBS1 ‘산너머 남촌에는’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분노의 윤리학’과 ‘스파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은우가 출연한 ‘뫼비우스’는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명적인 몸부림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3일 현지에서 공식 상영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는 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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