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는 좋은 사람”이라며 “플린을 내버려 두면 좋겠다”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 전 국장을 불러 플린 전 보좌관의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뉴욕타임스(NYT)의 지난달 보도를 확인하는 발언이다.
코미 전 국장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과 첫번째 저녁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나는 (당신의) 충성심이 필요하다. 충성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확인해 준 사실도 서면 증언에서 인정했다.
언론 보도로 드러났던 각종 의혹이 코미 전 국장의 증언으로 대부분 사실로 확인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주장이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이 ‘사법방해죄’ 성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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